살색은 왜 살구색이 됐을까요?
살구색의 HEX 코드는 #FFB77A예요. 피부색은 사람마다 다른데 한 가지 색만 '살색'이라 부르는 건 차별이라는 지적에 따라, 2002년 '연주황'으로 바뀌었다가 2005년 '살구색'으로 자리 잡았어요.
살구색 HEX 코드
살구색은 잘 익은 살구 열매의 빛깔에서 온 이름이에요. 화면에서는 #FFB77A, RGB로는 rgb(255, 183, 122)로 나타내요. 살구색은 화면이 낼 수 있는 것보다 조금 더 선명한 색이라, #FFB77A는 화면에서 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색이에요.
‘살색’에서 ‘살구색’까지
예전에는 크레파스와 물감에서 이 색을 ‘살색’이라고 불렀어요. 그런데 사람의 피부색은 저마다 다르죠. 한 가지 색만 ‘살색’이라고 부르면 그와 다른 피부색은 살색이 아닌 것처럼 여기게 된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어요.
- 2002년국내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 등의 진정을 받아들여, 국가인권위원회가 ‘살색’이 평등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이름을 바꾸라고 권고했어요.
- 2002년 11월기술표준원이 ‘살색’을 ‘연주황’으로 바꿨어요.
- 2004년 8월초·중학생 6명이 “연주황은 어린이가 알기 어려운 한자어”라며 ‘살구색’으로 바꿔 달라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어요.
- 2005년‘살구색’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쓰이고 있어요.
어른들이 고친 이름을 아이들이 한 번 더 고친 셈이에요. 누구나 바로 알아듣는 말이어야 한다는 거죠.
피부색은 한 가지가 아니에요
‘살색’이라는 이름이 사라진 까닭은 피부색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에요. 사람을 그릴 때는 살구색 하나에 기대지 말고, 그리는 사람에 맞는 색을 골라 보세요.
자주 묻는 질문
- 살구색 HEX 코드는 무엇인가요?
- #FFB77A예요. RGB로는 rgb(255, 183, 122)예요.
- 연주황은 왜 다시 바뀌었나요?
- '연주황'은 어린이가 알기 어려운 한자어라는 이유로, 2004년 초·중학생 6명이 국가인권위원회에 '살구색'으로 바꿔 달라고 진정했어요. 이듬해인 2005년 '살구색'으로 바뀌었어요.
- 피부색을 칠할 때는 어떤 색을 쓰면 되나요?
- 피부색은 한 가지가 아니에요. 살구색, 복숭아색, 계란색, 가죽색, 갈색, 밤색처럼 여러 색 중에서 그리는 사람에 맞는 색을 고르면 돼요.